입력:23/12/28수정:24/01/05
전환사채
전환사채는 일정한 전환조건 아래 사채를 사채발행회사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전환권이 부여된 사채이다. 전환권을 행사하기 이전까지는 일반사채와 동일하지만, 전환권을 행사할 경우 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다. 한마디로 주식으로 변신 가능한 사채라고 보면 된다.
투자자 입장에서는 전환사채 형태로 투자할 경우 원리금을 상환받을 수 있어 투자원금 회수위험이 감소하고, 상황에 따라 주식으로 전환도 가능하기 때문에 회사가 성장할 경우 사채를 보유했을 때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.
그렇다면 전환사채 발행이 발행회사 재무제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? 가장 일반적인 조건의 전환사채를 가정할 때 전환사채가 자산, 부채, 자본에 미치는 영향은 다음과 같다. 참고로 초기 창업기업 대부분에게 적용되는 일반기업회계기준을 기준으로 정리하였음을 유념하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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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환사채 발행 시점 : 전환사채는 사채와 주식 성격을 동시에 띠고 있으므로, 전환사채를 발행하면 자산(투자금), 부채(사채 부분)와 자본(전환권대가)이 모두 증가하게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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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자 지급 시점 : 이자를 지급하므로 자산이 감소하고, 부채가 증가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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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환권 행사 시점 : 사채가 주식으로 전환되므로 부채가 감소하고 자본이 증가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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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기 상환 시점(전환권 미행사분) : 사채를 현금으로 상환하므로 자산과 부채가 감소한
구분 | 자산 | 부채 | 자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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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환자산 발생 시점 | 증가 | 증가 | 증가 |
이자지급 시점 | 감소 | 증가 | 감소 |
전환권 행사 시점 | - | 감소 | 증가 |
만기 상환 시점 | 감소 | 감소 | -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