입력:22/11/20수정:24/01/05
통화주의
1960년대 후반 발생한 스태그플레이션을 케인즈가 주장한 '수요 창출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 개입'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중론에서 시작되었다.
중앙은행의 태환권 발행액을 그 정화 준비량과 같게조절하면 물가가 안정된다는 이론. 19세기 초에 영국에서 주창되었고, 적절한 통화량만이 물가를 안정시킬 수 있다는, 경제 정책 중 통화 정책이 가장 중요하다는 주장으로 발전하였다. 통화주의를 따르는 학자를 통화주의자, 통화론자(monetarist)라고 한다. 밀턴 프리드먼을 비롯해 시카고 대학교를 위주로 전개되었다.
- 화폐는 중요하다.
- 통화 수요 함수는 안정적인 함수이다.
- 통화량은 화폐 국민 소득(GNI)의 결정에 중요한 변수이다.
- 통화 정책의 지표로서 이자율은 적합하지 못하다.
- 통화량의 변화를 수반하지 않는 재정 정책은 국민 소득의 결정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.
- 통화 정책은 정책 당국의 재량이 아닌 엄격한 규칙을 따라야 한다.
-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율과 실업률 간에 음의 상관 관계가 성립하지 않는다.